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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형외과 마케팅 트랜드

mymymy1003 2024. 7.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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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마케팅 #성형외과 트랜드

최근 성형외과를 보면 느끼는 생각이 무조건 대형이 아닌 전문화 브랜딩된 소형 병원들이 점점 더 힘이 강해지는 느낌이다. 과거에는 아이디병원, 원진성형외과, 뷰, 디에이 이런 큰 규모의 병원들이 멀티수술이 가능한 형태와 브랜딩을 통한 안전/시스템을 강조해서 환자를 유도했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똑똑해진 이유인지 그 힘이 좀 약해진 느낌이다.

실제로 양악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는 대형병원에서만 진행하려고 하는 환자가 많았는데 이제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구강악병원이 비록 소규모일지라도 선택지에 포함시키는 경우를 종종 본다.

코 전문 병원 역시도 오엠 같은 전통적인 강호 병원이 등장하면서 코하면 어디 이런식으로 전문적으로 수술하고 있고 마크성형외과 같은 곳들도 코 성형 위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환자가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병원의 경쟁력은 단순히 규모와 간판이 아니라 어떤 의사가 있느냐 하는 의사 한명 한명의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가 되어 버린 것 같고 사실 아이디병원 같은 대형 병원도 과거에는 박상훈 원장님이 양악의 대가로서 키워나간 곳이니 결국 같은 패턴이겠지.

어떤 시대이든 돌파구는 있고 약자들에게도 기회는 있다.

코로나 시기의 병원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놓치고 있었던 국내 거주 외국인

최근 코로나 시대를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국냉에도 꽤나 많은 해외 환자들이 존재했다는 점. 이들을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국내 마케팅 / 해외 거주자만 대상으로 하는 해외 마케팅 사이에서 놓쳐버렸다는 점을 알아낸 것이다.

이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코로나때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한 병원들은 코로나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었고 코로나 이후에는 해외 유입과 더불어 국내 거주 외국인 수요까지 유지시키면서 가장 큰 호황을 맞았다.

사실 소규모의 병원들은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것이 막막하기만 하다. 에이전시를 확보하지도 못했고 심지어 어떤 절차와 컨텍을 거쳐 수수료를 책정하고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렇기에 여전히 국내 환자들 대상으로만

진행하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섣불리 해외 환자를 유치하려고 마케팅을 쏟아부었다가 성과 없이 실패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지금 강남언니의 일본 진출과 맞물려 상담회를 고려하는 곳들이 많다. 최초에 성과가 없겠지만 꾸준히 하면

일본에 대한 니즈를 잘 파악하고 일본 채널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내 판단에는 가장 적합한 채널이 아닐까 싶다.

다시 국내 마케팅 이야기로 돌아가

국내 마케팅은 사실 공식이 있다. 수많은 대행사들의 방식에도 늘 가장 코어가 되어야 하는 핵심은 바로 좋은 결과이다. 좋은 결과를 우선 확보하고 그 다음 그것을 홍보하는 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결과를 등한시 하고 마케팅으로만 이 상황을 돌파하려는 곳들을 보면 답답하다.

결국 마케팅은 도달인 세상이 되어버린 이 온라인 마케팅 시대에서 좋은 결과를 소비자의 눈에 보이도록 잘 배치하고 이동시켜주는 것이 이 시대의 마케팅 핵심이다. 화려한 미사여구와 무조건적인 트랜드 쫒기 마케팅은 결국 좋은 결과물이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다.

정리해 보면.

  1. 좋은 수술 결과를 만들자: 좋은 수술 결과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수술자를 선별해야 한다. 실장이 오는 환자 중에 드라마틱한 결과로 이어질 환자를 선별해서 리얼모델 혹은 오픈케이스로 유도시켜야 한다. 연간의 목표치를 세우고 이 숫자를 할당량 처럼 꾸준히 채워 넣어야 내년에 충족한 마케팅 거리를 보유할 수 있다.
  2. 예산을 정해서 매출에 맞는 마케팅을 하자: 공격적으로 할때는 15% 기본적으로는 10% 내외의 예산을 꾸준히 투입한 마케팅을 해야 한다. 얼마를 쓰는지를 늘 체크하고 어떤 채널이 효율적인지를 확인해서 지속적으로 분배해주고 변경해줘서 나에게 맞는 마케팅을 찾아 고도화 시켜야 한다.
  3. 어설플 소통과 이것저것 다 하는 마케팅은 하지말자: 가끔 유튜브 채널이며 인스타며 틱톡이며 모든 채널은 다 열어놓고 정작 문의에는 답변도 없는 곳들이 있다. 감당 안되면 하지 말자

4. 업체를 쓰면 그 업체가 잘 하는지, 잘 하도록 관리를 하자. 그냥 두면 절대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지속될 수 없다. 누군가 꼭 관리를 해줘야 한다.

5. 가급적이면 의료진이 직접 무엇인가를 하자: 돈을 아끼자는 것이 아니라 고객은 결국 의사와의 소통을 원하기에 상담시간도, 소통도 의료진이 직접 해 나갈때 가장 효과적이다. 돈을 오히려 아끼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기본사항이 우선 준비되면 그 다음 마케팅적인 고도화가 진행되어야 하는것인데 요즘 이 기본을 지키지 못한 채 진행되는 곳을 많이 본다.

어려운 불황의 시기. 의료업은 이제 잘 되는 곳은 더 잘되고 그 외에는 더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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