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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마케팅_24년 트랜드 & 시장상황

mymymy1003 2024. 9. 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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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마케팅이 조금 변한 듯 하다. 방식도 그렇지만, 업계의 흐름 또한. 그리고 시장의 반응 역시도. 오랜만의 포스팅인데 이유는 비록 많은 사람이 읽지 않을지라도 잘못된 정보나 오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주는 것이 될까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보았다는 분들이 계셔서 또 열심히 써보기로 ㅎㅎ

24년 트랜드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할 수 있지만 블로그 상위 노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좀 생긴 듯 하다.

블로그 상위 노출이란, 쉽게 말하면 코 성형을 검색 했을 때 우리 병원 글이 네이버 첫페이지에 잡히도록 하는 것인데 스마트 블록도 생기고 글 자체의 퀄리티도 실제 원장님들이 작성하는 것보다는 다소 정보성, 중복성이 많아지면서 환자분들도 이제는 광고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강력한 매체임은 틀림없지만 마케터들의 반응을 좀 경험해 보면 단가 대비 효율면에서 타 채널도 고려해 볼만한 듯 하다는 의견이 많다. 작년까지만해도 필수 채널처럼 인식되던 중요한 블로그였는데 너무 과열된 듯 느껴진다.

강남언니, 바비톡 이 두 투톱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노출을 위해 그리고 홍보를 위해 우리 병원을 보여주려면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어가듯 예산이 쭉쭉 빠져나가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유입이 또 있으니 끊을 수 없는....

참 어찌보면 병원 입장에서도 치열함은 더해지고, 막 개원하면 알릴 방법도 막막하고, 예산은 부담이고

답답할 듯 싶다.

특히나 어느때보다 더더욱 안좋았던 2024년 비수기를 보냈던 병원들이 많은지라 더더욱 이번 겨울은 격전이 예상될 듯 싶다...

사실 수술 잘 하고, 친절하고 하면 자연스럽게 유명해 지는 것이 맞지만 이제는 홍보/마케팅에 밀려서 가만 있으면 내가 잘해요~~~ 저 친절해요~~ 아무리 소리쳐도, 그리고 아무리 인정받아도 아무도 나에게 눈길 주지 않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자본에 밀려서 마케팅을 안하고 싶어도 안할 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

상위 노출

앱 역시 동일하다. 상위 노출의 가격을 지불해서라도 내 글이 보이게끔 해야 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상위 노출을 경쟁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더더욱 ㅂㅂ톡은 상위 노출이 가능하지만 ㄱㄴ언니는 그마저 특정 로직을 뚫어야 하므로 어려워서 단가나 방식 또한 높은 현실. 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잘 운영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좋은 결과, 친절함, 환자를 위하는 진실된 마음이고 이를 제대로 행하지 않는 병원은

결국 소문과 진솔한 후기들로 인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친절경쟁

요즘 친절하지 않은 곳이 과연 있을까? 그렇다면 그곳은 걸러도 된다고 본다. 왜냐면 친절은 이제 기본이고 감동을 줘야 환자분들도 병원을 선택할 만큼, 다들 너무 좋은 결과와 시스템과 친절함을 기본 장착해 버렸다.

그야말로 전체적인 레벨업이 된 상황, 치열한 경쟁은 병원 간의 출혈을 발생시키고 환자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로 돌아가는 듯 하다. 좋은 현상이기도 하면서 병원 관계자 분들에게는 참 막막한 상황. (아무리 열심히 잘해도 예전만 못하니)

경쟁 병원 비방

경쟁 병원을 비방하는 병원들도 있다. 바이럴 인력을 풀어 혹은 내부에서 경쟁병원을 비방하고 깎아 내린다.

대다수의 병원들은 절대 그러지 않는데 몇몇 신생 병원들 중에 욕심히 과한 분들이 그런 지시를 내린다. 그런 병원은 결국 자충수에 빠지고 만다.

유튜브가 요즘 새로운 프로모션을 유튜브 채널 내에서 바로 세팅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오픈했다. 예전 구글 애즈에 가서 복잡하게 걸고 세팅했던 광고가 이제는 아주 쉽게 유튜브 채널 내에서 걸린다. 아직 많은 병원들이 모르는 듯 하고 구독자 증가나 홈페이지 유입을 유도하는 광고들은 아주 효과가 좋은 듯 하다. 병원들의 구독자 수가 큰 편차가 없는 것을 보니 모르는 곳이 대다수인듯 싶다.

결론

  1. 네이버 블로그의 실제 유입 전환 체감이 낮아졌다
  2. 앱은 필수인데 비용적으로 부담이고 꼭 해야 한다면 상위 노출이 가장 효율적인 듯 싶다.
  3. 강남언니는 확실히 까다로운 앱이고 상대적으로 바비톡은 네이버 같다. 강언은 구글/바비톡은 네이버
  4. 유튜브에 새로운 광고 툴이 생겼고 효율이 아주 좋다. 그리고 대부분 아직 모른다.
  5.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채널 운영과 설계이다.
  6. 병원은 가만 있으면 아무도 찾아주지 않을 만큼 마케팅 과열 시장이 되었고 점점 더 심화된다.
  7. 25년은 더더욱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 것
  8. 24년 겨울의 반응에 따라 25년을 맞이하는 병원의 상황이 극명하게 갈릴 것
  9. 결국 가장 좋은 것은 비수기와 성수기의 경계를 없애고 비수기를 준 성수기 수준으로 올려놔서 사전에 대비
  10. 타 병원 비방하거나 하는 곳은 무조건 거르자. 안되니까 그러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비교자료 있거나, 자기 수술이 우월하다고 표방하는 곳들 ==> 난 잘해요는 괜찮다. 근데 난 잘하는데 얘는 못해요. 이건 걸러야 함. (걍 인생에서 걸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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