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업체들이 요즘 호황이다. 그도 그럴것이 나의 좋은 장점 (후기) 등을 올려서 알려야 하는데 알릴 방법도 모르고 인력도 없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정말 순수하게 나의 장점을 대신 올려주는 온라인 홍보 마케팅적인 성격이 아주 강했는데 요즘은 좀 다른 듯 하다.
우선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인지하고 있는 곳이 많다. 오히려 바이럴 마케팅이 없다면 카페가 활성화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다.
가끔 네이버를 보면 무서울 정도로 상업적이라고 느낀다.
파워링크 광고부터 플레이스 뷰 영역의 블로그 카페로 이어지는 모든 구간이 돈이다.
돈이 없다면 네이버에 나의 순수한 게시글을 노출하는 것은 이제 거의 불가능한 시대가 되어 버린 듯 하다.
그런 측면에서 아직 구글은 조금 더 가능성이 열린 시장이지만 사실 구글 노출을 의뢰하는 것 즉 SEO 작업은
훨씬 훨씬 비싸다..
돈이 없으면 마케팅을 하기가 참 어려운건 여전하지만 치열해지니 단가 경쟁으로 인해 더더욱 어려운 시기가 왔다.
노출의 경쟁으로 포털이 먹고 살겠지만
노출되는 글들의 텅빈 내용을 보고 있자면 정신 바짝 차리고 물건을 골라야 겠구나. 선택을 해야 겠구나. 느낀다.
그래서 리뷰 하나도, 후기 하나도 더 꼼꼼히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겨 버렸다.
한편으로는 대단하다.
이런 틈새를 계속 공부하고 발견하여 침투하고 상품화 시키는 마케팅 업체들이 말이다.
결국 포털의 개념을 이해하고 노출의 알고리즘을 파악하는 업체가 마케팅의 위너이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그런 업체를 아주 잘 선별하여 적절한 예산과 채널에 분배하여 노출 시키는 인하우스 마케터가 최고의 인재이다.
포털의 사이즈는 한정적이지만 그 뒤에 노출되려고 줄 서 있는 수많은 콘텐츠들을 가끔 생각해 보는데
정말 무한대일 것이다.
매일이 아니라 매분 매초마다 전쟁 중인 포털의 상위 노출 게시글들을 보면서.
참 우리 나라 사람들은 똑똑하구나.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는구나. 라고 느낀다.
지난 번 글에 플레이스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었는데
오늘은 그냥 이 온라인 시장의 치열함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너무나 레드오션 같지만 누군가는 또 새로운 공략을 시도할 것이라 믿는다.
그걸 빠르게 상품화 하고 노출의 채널로 삼는 곳이 결국 또 앞서 나갈 것이다.
PS. 컨설팅 문의가 좀 있습니다. 우선 자주 쓰지도 않는 나름대로의 글에 신뢰를 주시고 문의를 주시는 점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보지도 않은 필드를 보고 뭔가 조언을 드리기가 쉽지 않아서 정중히 거절하고 있는데요.
컨설팅이나 마케팅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일단 미팅을 좀 갖고 상황을 봐야 하기에 그 상황이 가능하신 분만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물어보시면 답변 드릴 수는 있으나 저도 힘들고 받으시는 분도 무의미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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