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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모델 관리 팁 (+해외환자 전후사진 확보 팁)

mymymy1003 2024. 9. 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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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마케팅 #병원 모델 관리 #병원 리얼모델 #전후사진

병원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고 예전에도 말했던 에스테틱에서도 아주 중요한 (그 업계에서는 임상이라 불리는)

그리고 요즘 미용/헤어샵 쪽에서도 전후 사진 / 영상 컨텐츠가 자주 보인다.

병원은 늘 강조하지만 전후사진이 아주 중요한 콘텐츠 요소이다. 마케팅의 시작이자 끝

그래서 소형 병원일수록, 막 개원한 병원일수록 이 부분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두고 지속 확보하는 플랜을 수립하고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후기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

후기도 역시 전후 사진이 포함되어 있지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1. 자발적으로 작성해주는 후기
  2. 요청에 의해 작성되는 후기

후기는 일단 병원에서 강조하고픈 사진이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다. 자연스러울 수도 있지만 요청에 의한 후기는 더더욱 귀찮아 하시고 숙제처럼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다. 할인에 따른 계약 조건을 걸어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찐 후기이고 작성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가... 그래서 그냥 후기는 후기이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후사진이다.

사실 의료법에 의거하면 조금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지만, 병원에서는 전후사진을 확보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를 한다.

글로벌의 예를 들면,

해외는 우선 계약이 아주 철저하게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가서 연락이 끊기는 분들이 아주 많다.

이런 경우에는 장치가 필요하다.

우선 계약금 ==> 1년 후에 돌려주는 조건으로 많이 하고 많이는 수술 금액에 준하는 금액을 계약금으로 받는다

안줄 것 같지만 주신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싫다하는 분들은 조금 조정하겠지만 노 계약금 ?은 모험이다.

해외로 가버리시면 연락이 닿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니까.. 국내도 많은데 해외는 오죽할까.

해외 분들은 페이팔을 자주 사용하고 특히나 영어권은 그렇다.

그리고 담당자가 필요하다. 상담을 했던 상담실장이건 (내부 인력이 부족하다면) . 담당 국가의 마케터 중에서도 모델 관리 담당자건 누군가가 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하지 않으면 기껏 할인으로 많은 모델을 확보하고 다 놓치고 받아내지 못한 채 기회를 날린다 (딱 몇개월 몇 개월 경과를 받아야 하는데 시기가 지나면 그냥 소멸)

그래서 마케팅 팀을 꾸릴 때 리얼모델 관리자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이고 가장 똘똘한 친구를 / 그리고 아주 커뮤니케이션 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좋은 채용해야 한다.

관리표는 병원마다 있겠지만 기본은 당연히 주기별 수급 여부 / 연락처가 필수이고 체크되어야 한다.

이게 아주 쉬워 보이지만 사람이 많아지고 시기별로 딱딱 받아야 하는 것을 퇴사 등으로 놓쳐버리면

담당자 외의 누군가가 인계 받아서 누수 없이 진행하는 것이 아주 힘들다.

실제로 이 업무의 공백이 있는 병원이 아주 아주 아주 많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곳은 이 업무가 잘 체크되고 공유된다. 결국 마케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코어이다.

계약 팁

모델은 계약을 대게 3년에서 5년으로 하는데 해외 분들은 5년으로 해도 크게 거부감이 없다.

이 역시 꼭 잡아야 하는 모델감인데 5년은 죽어도 싫고 3년이면 오케이라면 3년으로 계약하는 유연성 필요

그렇게 계약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모델의 사용 조건이 만료된다.

과거 몇몇 병원에서 이건에 대해 소송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진을 사용하는 것 때문이였다.

이는 계약 시 다양한 방법으로 계약을 진행하면 피할 수 있는데 (물론 협의와 고지가 당연히 필요)

내가 진행했던 방법은 3년 계약이라고 치면

3년 이후에는 신규 게시를 하지 않는다. 단 과거의 컨텐츠는 지우지 않는 조건이였고 잘 설명 드리면 오케이 되는 부분이였다. 이 전에는 무조건 삭제로 계약서가 되어 있었기에 업무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아주 안좋은 계약이였다.

올리지도 않은 / 어딘가 꽁꽁 숨어있는 (내부에서도 모르는) 컨텐츠로 인해 소송이 걸리고 위약금을 지불하고,

담당자들은 이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말이다.

물론 케바케이니 이건 병원에서 잘 진행하면 될 일이다.

아마 업계마다, 그리고 병원 과목마다 모두 다르겠지만 서도 포인트는 같다.

잘 쓰인 계약서가 얼마나 큰 업무상 로스를 줄여주는지,

그리고 얼마나 마케팅적으로 효율성을 높여주는지

그 사업체의 모델 계약서만 봐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이 단계가 바로 바로 1단계이다.

마케팅의 시작 ==>

2단계는 바로 유입의 체크이다.

==> 내가 잘하고 있는지, 어디가 잘되는데 왜 잘되는지, 어디가 안되는지 (우리가 늘릴 수 있는 곳인지, 포기해야 하는 곳인지) 이런 저런 현황에 대한 파악을 하려면 우선 어디로 물이 들어오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것이 제대로 된 데이터가 되고 쌓이면 패턴이 되고 우리의 강단점이 파악된다.

그걸 공략하는 것이 3단계이다.

참 쉽다. 하지만 어렵다. 이런 저런 이유. 인력적인 이유 그리고 꾸준함의 이유 등등

특히나 인력 변동이 아주 잦은 곳은 잘 유지되던 업무도 퇴사로 인해 뚝 끊기고 리셋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한번은 아주 뛰어난줄 알았던 친구가 업무를 진행하는데 모든 것이 문서화되지 않고

말로만 하는 친구였다.

이 친구는 히스토리가 없고 퇴사하면 끝이 나는 케이스이므로 문서화 작업 / 시스템화 작업을

시키려 했는데 그 작업 자체를 해본적이 없는 경력 10년 이상의 마케터...

결국 아니나 다를까 곧 퇴사했고 히스토리는 전무했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케이스

이러면 안되는 것

그래서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고, 시스템화가 중요하다.

그리고 미리 플랜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얻어 걸리는 것은 결국 얻어 걸리고 휘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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