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진짜인 거짓말 같은 사건 Top 10
우리 주변에는 너무 황당하고 믿기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놀랍게도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거짓말 같아!"라는 반응을 일으키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사실입니다. 오늘은 그런 거짓말 같은 사건 중에서도 믿기 어려운 진짜 사건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타이타닉의 예언
1912년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해양 재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이미 14년 전에 소설로 예언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898년, 모건 로버트슨이라는 작가는 Futility, or the Wreck of the Titan이라는 소설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이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과 너무나도 유사합니다. 소설 속의 배 이름은 "타이탄"이며, 거대한 여객선이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는 설정이 실제 사건과 일치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타이타닉과 타이탄의 크기, 탑승 인원, 구명보트 부족 상황까지도 매우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이 우연한 일치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 번개에 두 번 맞은 남자: 피터 피터슨
번개에 맞을 확률은 약 1,000,000분의 1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피터 피터슨이라는 남성은 일주일 사이 두 번이나 번개에 맞고도 살아남은 믿기 힘든 경험을 했습니다. 1983년, 피터슨은 첫 번째 번개를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정확히 일주일 뒤 다시 번개에 맞았습니다. 두 번째 번개에서도 생명을 잃지 않고 기적적으로 회복한 그는 이중 번개의 생존자로 기록되었습니다. 자연의 힘 앞에서 이런 경험을 두 번 겪은 사람은 드물죠.
3. 비키니의 탄생: 핵실험과 수영복의 관계
수영복 중 "비키니"라는 이름이 붙은 옷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름이 1946년에 벌어진 핵실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당시 미국은 비키니 환초에서 엄청난 위력의 핵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폭발의 강력함을 두고 "충격적인 것"이라는 의미에서 디자이너 루이 레아르는 새로운 수영복 스타일에 "비키니"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렇듯 가벼운 여름 의상이 핵폭발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습니다.
4. 우주비행사를 잊은 나사: 마이클 콜린스의 외로운 비행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을 성공하면서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습니다. 하지만, 이 역사적인 순간에 그들을 달에 데려다 준 세 번째 우주비행사 마이클 콜린스는 잊혀지곤 합니다. 콜린스는 달 표면을 밟지 않았고,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모듈을 조종하며 홀로 달 주위를 돌고 있었습니다. 그는 역사적인 순간을 아주 가까이서 지켜보았지만, 지구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콜린스는 외로이 우주에서 대기하며 나머지 두 명의 비행사가 달에서 작업을 마치기를 기다렸습니다.
5. 차에서 탈출한 의사: 피트 하드슨
1962년, 미국의 의사 피트 하드슨은 차 사고를 당해 차가 대형 호수로 추락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차가 물에 빠지자, 그는 차 안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빠르게 물이 차오르며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하드슨은 차량에서 탈출해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이후 그는 차가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는 법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이 사건 이후, 많은 자동차 안전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 세계 대전 중 일어난 크리스마스 기적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장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크리스마스 휴전은 너무도 평화로운 사건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날, 독일과 영국 병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잠시 전쟁을 멈추고 함께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의 적이 아닌 동료처럼 어울리던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음식을 나눴습니다. 이 평화로운 순간은 전쟁 속에서 잊혀졌지만, 이후 역사가들은 이를 "크리스마스 기적"이라 부르며 기록했습니다.
7. 탈옥에 성공한 히틀러 암살자: 게오르크 엘저
제2차 세계 대전 중, 게오르크 엘저라는 독일인 목공은 히틀러 암살을 시도한 후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1939년, 히틀러가 연설할 자리에서 폭탄을 설치했으나, 히틀러가 예상보다 일찍 연설을 마치면서 암살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엘저는 체포되어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으나, 전쟁이 끝나기 직전 탈옥에 성공했습니다. 그의 대담한 계획과 탈출은 많은 역사 연구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8.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아내 에디스
1920년대,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되자, 그의 아내 에디스 윌슨이 사실상 대통령 역할을 대행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대통령직을 맡지는 않았지만, 에디스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남편의 업무를 대신 수행했습니다. 이는 미국 역사에서 여성 대통령이 공식적으로는 없었지만, 사실상 존재했던 사례로 여겨집니다.
9. 일본 군인의 마지막 항복
일본군 히로오 오노다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줄도 모르고 30년간 필리핀의 정글에서 홀로 싸웠습니다. 그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정글에서 생존하며 일본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결국 1974년, 오노다는 상관의 명령에 따라 공식적으로 항복했으며, 이는 일본 역사상 가장 늦은 항복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0. 로마 황제 칼리굴라의 말, 집정관이 되다
로마의 악명 높은 황제 칼리굴라는 그의 사치스러운 생활과 기이한 행동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사건은 그가 자신의 말 인키타투스를 집정관(고위 관직)으로 임명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인키타투스는 집정관으로 임명되지는 않았지만, 칼리굴라는 그에게 궁전, 군사 부대를 포함한 여러 특권을 부여했습니다. 이는 칼리굴라의 기행을 상징하는 일화로 지금까지 회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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